개그맨 강재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속 개그맨 강재준이 지난 16일 오한과 발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재준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로,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은 모두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이 가운데, 강재준의 아내 이은형은 금일(18일) SNS를 통해 음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그는 "넌 양성, 난 음성, 음양의 조화. 그나저나 내일부터 뭐하지"라며 격리 중인 남편 강재준과 영상 통화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강재준은 예능 '코미디 빅리그',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