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이 일본 팬들의 사랑에 감동했다.

14일 정지훈이 자신의 SNS에 "당뇨 걸리겠다! 땡큐. Thank you for your chocolate"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지훈이 일본 팬들로부터 받은 밸런타인데이 편지가 담겼다. 정지훈의 일본 팬클럽은 "드라마 촬영이 끝났다고 들었으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드라마는 일본에서 볼 수 없어서 인터넷에 올라오는 영상과 기사로 즐기고 있다"고 응원했다.

이어 "올해도 지훈 씨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어렵겠지만, 일본에서 모두 응원하고 있다. 시즌비시즌 시즌2도 기대하고 있다"며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해서 발렌타인 초콜릿을 정말로 조금만 보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비는 팬들의 밸런타인 초콜렛에 당뇨가 걸릴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비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