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원필이 최근 연기 도전에 나선 것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Pilmography'(필모그래피)를 발매하는 원필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원필은 솔로 데뷔를 앞두고 최근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혔다. 원필은 "코로나로 인해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적어졌다. 솔로 앨범 활동도 열심히 하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힘도 큰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활동이 앨범 작업에도 영향을 끼쳤는지 묻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저는 감정에 관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곡 작업을 할 때도 장면을 그리면서 한다. 그 과정에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고, 제 자신에게도 더 솔직해질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특히 뮤직비디오 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정 이입을 하는 시간이 짧아지고 캐릭터를 더욱 이해하게 됐다. 감정신 찍을 때 더 몰입이 되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원필은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Pilmography'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