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출연자 박지현에 대한 논란에 직접 입장을 표했다. '솔로지옥' 출연자 송지아(유튜버 free지아)의 가품 논란 이후 더욱 부풀려진 박지현의 학력 논란이다.

26일 SBS 연예뉴스 측은 박지현 측이 공개한 대학 졸업 증명서, 성적표, 국내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서 등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 박지현 측이 제공한 일본 와세다 대학교 국제교양학부 재학증명서와 성적표에 따르면, 2016년 입학해 124학점을 이수한 뒤, 202년 졸업했다. 또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서도 공개하며 와세다 대학교 국제교양학부 졸업생일을 명확히 기재했다.

이는 같은 소속사 송지아가 가품 사용 논란에 휘말린 후, 더욱 거세어졌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인 효원CNC에 소속돼 있다. 한 네티즌은 박지현 유튜브 채널 '데이지현'에 "박지현은 '하트시그널'에서 의대생 이미지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준비 중인 랩실 알바생"이라며 "와세다대학교 휴학생"이라고 주장했다. 교묘하게 학력을 부풀려 의대생 이미지를 만들어 마케팅을 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박지현 측이 학력을 입증할 문서를 언론에 공개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 2020년 7월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지현은 김강열과 커플매칭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