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이 강다니엘과의 브로맨스를 언급했다.

26일 오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극본 이하나, 연출 김병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병수 감독을 비롯해 강다니엘, 채수빈, 이신영, 박유나가 참석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 이신영은 청소년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체육특기자로 경찰대에 입학한 '김탁'으로 분했다.

극 중 위승현 역의 강다니엘과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는 이신영은 "두말할 것 없이 케미가 좋다"며 "농구 신을 찍을 때 우리가 되게 친해졌구나 하는 걸 느꼈다. 친구한테 하는 말투 같은 게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 말했다.

또한, 낯가림이 심하다는 그는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 초반에 고민이 많았다. 케미라는 게 친해져야 나오는 건데, 형 누나들이 살갑게 잘 챙겨줬다"며 "덕분에 연기할 때는 한순간 진짜 친구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제 함께 연기할 수 없다니 아쉽다"고 동료 배우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오늘(26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