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손동표가 멤버 전원이 작사 참여한 곡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12일 미래소년은 새 앨범 'Marvelous'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국내외 히트메이커가 총출동한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앨범 마지막 트랙에 수록되는 '일곱 페이지 (Dear My Friend)'는 신선한 Tropical 사운드의 Free Chorus와 Future Bass 사운드에 조합된 서정적인 화성진행의 코러스 파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멤버 각자의 페이지가 모여 일곱페이지를 완성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미래소년의 스토리를 담은 곡이다.

특히 SBS 웹콘텐츠 채널 모비딕의 '미래소년 시티'를 통해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하는 과정이 그려진 것은 물론, 완성된 음원이 미리 베일을 벗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리안은 "멤버가 다 같이 작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어색했는데, 가지고 있는 마음이 같아서 완성도 높은 가사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도현은 "프로그램 취지가 함께 여행하고 추억을 쌓으며 그 내용을 토대로 작사하는 것이었는데 멤버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그러한 영감들로 가사를 쓰게 되어서 재미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손동표 역시 "멤버들 모두가 서로를 생각하며 작사에 참여해 의미있고 뜻깊은 곡인 것 같다"라며 "'미래소년시티'를 통해 선공개됐는데, 팬들께서 좋아해주셔서 더욱 뿌듯하고 행복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미래소년은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Marvelous'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