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이 김범과의 로맨스 호흡을 언급했다.

3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극본 김선수, 연출 부성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부성철 감독을 비롯해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이 참석했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 손나은은 의욕 충만한 응급실 인턴이자 의학도 답지 않게 초자연적 현상과 기적, 판타지를 믿는 '오수정' 역을 맡았다.

이날 손나은이 김범과의 로맨스 호흡을 언급했다. 손나은은 "제가 승탁이랑 자주 붙는데, 김범 씨나 저나 성격이 오글 거리는 걸 잘 못한다. 하지만 그런 신들이 좀 있었는데, 서로 못 하겠다고 하면서도 막상 슛 들어가면 너무 잘한다"며 "스태프들이 오히려 얼굴이 빨개지면서 좋아할 정도다. 저희 둘의 케미는 100점으로 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오늘(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