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조각집'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아이유의 새 앨범 '조각집'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유의 미공개 자작곡 5곡들이 수록된다.

아이유는 올해 20대와의 찬란한 이별을 담은 '셀러브리티', '라일락', '스트로베리 문' 등을 연달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1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새 앨범 '조각집'에서 아이유가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아이유는 지난 28일 새 앨범에 수록되는 곡들 중 '정거장'의 라이브 클립을 선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거장'은 잔잔한 멜로디와 아이유 특유의 아련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는 '정거장'을 직접 기타로 연주하며 첼로가 더해진 밴드셋과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서정적인 선율에 맞춰 잔잔한 듯 섬세한 보컬을 뽐내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한편 아이유의 새 앨범 '조각집'은 오늘(2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