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열연한 배우 전종서, 손석구가 각기 다른 사람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각기 다른 입장을 전했다.

10일 OSEN 측은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손석구와 이설이 교제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손석구 소속사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이를 곧바로 부인했다.

일주일 전인 3일, 전종서도 영화 '콜'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충현 감독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전종서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최근 교제하기 시작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난 함자영(전종서)과 박우리(손석구)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전종서는 '연애 빠진 로맨스'를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 연기 도전에 나서며 "이 작품 보고나서는 전 로맨스를 해보고 싶어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개봉 시기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석구는 "우리가 자영을 위해서 대단하고 엄청난걸 해주고 이벤트를 하고 이러진 않았던 것 같은데, 저도 좀 그렇거든요. 저도 일상적이고 소소한 걸 같이 즐기는 편"이라고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전종서는 사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서로 다 주는 것. 그런데 내가 이 사람에게 다 줬다고해서 상대방에게 '네 모든 걸 다 줘'라고 하는 건 잘못된 거지만, 저는 다 주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연애 빠진 로맨스'는 지난 11월 24일 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