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29일 매거진 <더스타> 측이 노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제는 모델같이 자유로운 포즈를 선보이거나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노제는 "나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콘셉트의 화보 촬영이어서 어렵지 않았다"라며 "재미있고 빠르게 진행했다"고 즐거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스우파'로 가장 뜨겁게 떠오른 노제. 이에 대해 "신기하다. 당황스럽기도 한데 항상 감사하고 있다"라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노제에게 남긴 건 무엇인지 묻자 "노제하면 생각나는 수식어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 수 있었다. 처음에는 백업 댄서로 주목받았다가 지금은 나만의 이미지를 구축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팬들은 아직 잘 모르는 노제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는 "제 안에는 차도녀 같고 시크한 부분이 있지만, 팬들은 제 얼렁뚱땅한 모습을 더 좋아한다"라며 "또 눈물이 많다. 내 일이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울면 무슨 느낌인지 아니까. 감성이 풍부한 편이긴 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관을 묻는 질문에 "모든 인생은 선택이다. 무엇을 하든 선택하고 후회를 안 해야 나아갈 수 있다"라며 "그때 했던 선택이 최선이니 후회하지 않고 보완점을 찾아서 앞으로 더 나아가고 싶다"라고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노제의 강렬한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