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철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22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아직 낫서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 이어 새 드라마 '구경이'로 돌아온 배우 백성철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나른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담은 화보 속 백성철은 더블브레스트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비롯한 각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패션모델 출신 배우다운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대사와 행동, 감정 등을 바탕으로 폭넓은 표현을 해야 하는 연기가 참 재미있다"고 말했다. 또 '구경이'의 '산타'가 그동안 연기한 캐릭터들에 비해 실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며 산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산타의 활약에 대한 질문에는 "산타가 선보일 반전의 순간이 있고, 구경이(이영애)의 옆에 계속 붙어 있어서 시청자의 눈에도 잘 띌 것"이라고 답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백성철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