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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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 최성은 / 사진: 영화 '시동', '십개월의 미래', MBC, JTBC 제공

데뷔작부터 강렬함을 안기는 배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그 어려운 걸 배우 최성은은 해냈다. 지난 2019년 영화 '시동' 속 '빨간머리'하면 떠오르는 소녀. 그가 연기한 '소경주'는 새빨간 머리에 선글라스를 끼고 거친 언행을 일삼는 반항아 캐릭터다. 게다가 싸움도 잘 한다. 극 중 박정민과는 주먹다짐으로 시작해 풋풋한 러브라인까지 다채로운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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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시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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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조안' 스틸 / 사진: MBC 제공

평생 자신이 C라 알고 살아온 그는 갑작스럽게 N이 된 세상에 낙담한다. 그러던 중 N이지만 매 순간 도전을 놓지 않고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조안'(김보라)과 친구가 되면서 삶의 가치를 찾아간다. 최성은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을 느끼다 비로소 설렘과 행복을 알아가는 '이안'을 유연하게 표현했다. 눈빛과 미소만으로도 신의 분위기를 탈바꿈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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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괴물' 스틸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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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십개월의 미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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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대본리딩 스틸 / 사진: 넷플릭스 제공

'괴물신인'에서 '믿보배'로 나아가고 있는 최성은. 매 작품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고 있는 그가 보여줄 또 다른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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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은 / 사진: 픽콘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