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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게시자는 "2020년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7월 K 배우의 아이를 임신했고, K로부터 낙태를 강요 당했다"며 거짓 회유를 하러 와서도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이는 태어나지 않겠지만 2년 뒤에 결혼을 하자"고 했다며 "하지만 아이를 지운 후 K의 태도가 달라졌다", "제가 낙태를 한 이후부터 저와의 흔적들을 지워가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이별을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게시자는 K 배우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해왔다고 주장하며, K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험담을 하는가 하면 팬들의 선물도 감사히 받지 않는 인성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오늘(18일) 유튜버 '연예 뒤통령 이진호' 측이 '충격 단독! 대세 배우K는 김선호였다'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업계 수소문 결과 대다수가 여러분처럼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져있는 상황이었다. 바로 김선호"라고 말했다. 또한, 배우 K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한 브랜드에서는 SNS에 그의 사진을 삭제하며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본지는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현재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