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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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스틸 공개 / 사진: SBS 제공

1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 측이 마왕 봉인식을 앞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양명대군(공명)과 주향대군(곽시양)은 각자 봉인식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이 곳에 선다. 양명대군은 어떻게 해서든 봉인식을 성공시켜야 하는 책임감으로 복잡한 표정이다. 반면, 마왕을 취할 날을 오래전부터 기다린 주향대군은 날 선 눈빛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마왕을 어용에 봉인하려는 양명대군과 마왕을 가로채 자신의 몸에 받으려는 주향대군. 이들의 대립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홍천기' 제작진은 "하람의 몸에서 마왕이 소환되고, 이 자리에 있던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던 일이 생긴다. 과연 마왕을 꺼낸 후 하람은 어떻게 되는 것일지, 아수라장이 된 봉인식 현장에서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일지, 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3회는 오늘(18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