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두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손흥민과 지수가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이어졌다. 해당 글쓴이는 지수가 코로나 19가 발생하기 전 손흥민의 축구 경기를 관람한 적이 있다는 점, 두 사람의 비슷한 팔찌, 손흥민과 지수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는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3차전 경기를 앞두고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누리꾼들은 당시 출발지가 손흥민이 선수로 활약 중인 영국이 아닌, 프랑스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 디올쇼에 참석한 후 같은 날 귀국했기 때문.

손흥민과 지수의 열애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열애설이 제기돼 지수는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친분도 없다"며 이를 일축한 바 있다.

한편, 지수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