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흑단발 윈터, 'Savage' 콘셉트와 찰떡이다"

에스파 카리나가 이번 신곡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로 윈터를 꼽았다.

5일 에스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미니앨범 'Savage'(새비지)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avage’는 앞서 공개된 'Black Mamba’(블랙맘바)와 'Next Level’(넥스트 레벨)에 이어 에스파만의 세계관 서사를 담은 곡으로,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가 조력자 ’nævis’(나이비스)의 도움으로 광야(KWANGYA)로 나아가 'Black Mamba’와 맞서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이번 신곡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에 대해 묻자, 카리나는 "멤버들 모두 잘 어울리지만 윈터가 단발과 흑발을 했는데, 이 스타일이 'Savage'와 찰떡이다"라고 말했다. 윈터 역시 모두 잘 어울린다면서 먼저 운을 뗀 뒤 "한 며을 꼽자면 닝닝"이라며 "표정이 다양한 편이라 잘 표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젤과 윈터는 한 명을 뽑지 못하고 모든 멤버들을 언급했다. 먼저 지젤은 "카리나는 의상 콘셉트가 잘 어울리고, 윈터는 단발이 좋고, 닝닝은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모두 새로워서 다 잘 어울린다"라고 설명했으며, 닝닝은 "카리나 언니는 와인색 염색 잘 어울리고, 윈터 언니는 단발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라며 "지젤 언니는 랩으로 끝내줬어요"라고 감탄을 보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Savage'(새비지)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