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IZ*ONE) 출신 멤버들이 공중파 음악방송 MC로 활약 중이다. 김민주와 안유진에 이어 장원영까지 MC로 나서게 된 것.

◆ MBC '쇼! 음악중심' 김민주

김민주는 지난해 6월부터 MBC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 중이다. 당시 SF9 찬희,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MC로 활약 중인 가운데, 새 MC로 합류하게 된 것으로 제작진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쇼! 음악중심'에 새로운 기운을 가져다 준 뒤 어느덧 1년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쇼! 음악중심'의 안방마님이 된 김민주는 지난 9월 새 MC로 합류한 NCT 정우, 스트레이 키즈 리노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민주는 "새 MC와 함께 앞으로도 즐겁고 힘찬 토요일을 만들어보겠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민주의 활약을 만날 수 있는 MBC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된다.

◆ SBS '인기가요' 안유진

안유진은 지난 3월부터 NCT 성찬, 트레저 지훈과 함께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 중이다. 세 사람은 톡톡 튀는 말솜씨와 완벽한 비주얼로 '인기가요'를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

특히 안유진은 새롭게 MC로 합류한 뒤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점으로 "밝고, 건강하고 기분이 좋은 멤버"라고 소개하며 "MC를 하면 기분 좋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막내로서 열심히 할테니 잘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이러한 각오대로 매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안유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 KBS '뮤직뱅크' 장원영

장원영이 오마이걸 아린의 배턴을 이어 받아 '뮤직뱅크'의 새 여자 MC로 낙점됐다. 장원영은 2018년 그룹 아이즈원로 데뷔, 이후 독보적인 비주얼과 다양한 매력으로 각종 화장품 CF,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발탁되는 등 새로운 'CF 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장원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남자 MC로는 엔하이픈 성훈이 발탁돼 두 사람의 호흡에도 기대감을 높인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뜨거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두 MC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가 '뮤직뱅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두 MC 모두 특별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포함, 완벽한 첫 방송을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KBS 2TV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며, 장원영은 오는 10월 8일부터 MC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