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INK콘서트의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5일 개최를 확정한 제 12회 'INCHEON K-POP CONCERT'(이하 INK콘서트)는 NCT 제노와 프로미스나인 지헌이 MC를 맡아 호흡을 맞추고, NCT 127, 에스파,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에버글로우, 스테이씨, 온앤오프, WOODZ, CIX, 크래비티, 이펙스 등 총 11팀의 K-POP 스타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INK콘서트는 지난 200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2번째를 맞았다. 그동안 K-POP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대표적인 한류 콘서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전 프로그램과 XR(확장 현실) 기술을 통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K-POP 스타들은 직접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그 곳에서 특별한 무대를 꾸미는 등 국내외 K-POP 팬들에게 마치 인천을 여행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인천의 관광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 또한 준비돼 있다. 콘서트에 직접 관람이 불가능한 팬들을 위해 대형 패널을 설치하여 스타와 직접 호흡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멀티태스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SBS미디어넷이 방송 주관하는 INK 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INK콘서트 공식 홈페이지, SBS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 네이버 V LIVE, U+ 아이돌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람이 어려워짐에 따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국내외 K-POP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