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호정, 양혜지의 귀여운 티키타카가 눈길을 끈다.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솔과 빛나 역으로 예대 동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다.

23일 이호정은 자신의 SNS에 "혜지야"라는 글과 함께 나란히 서서 눈맞춤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까불지마"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혜지는 자신의 SNS에 해당 스토리를 두고, 이호정과 DM을 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양혜지는 이호정의 스토리에 "진짜 키 크면 다냐"고 했고, 이호정은 "나 싸움 잘해"라고 답했다. 이에 양혜지는 "알아. 그래서 친구하잖아"라고 바로 꼬리를 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한다. 이는 최근 이호정이 열연한 영화 '인질' 속 범죄단 모습을 연상케 하며, 서늘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한편, 양혜지, 이호정을 비롯해 배우 한소희, 송강, 채종협, 서지완, 한으뜸, 김무준 등이 열연한 JTBC '알고있지만'은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