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멤버들이 새 앨범을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베리베리는 여섯번째 미니앨범 'SERIES 'O' [ROUND 2 : HOL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3월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를 발매하며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을 발견하고, 이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베리베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잠기다'라는 하나의 단어에서 파생된 두 가지(LOCK/SINK)의 의미를 보여준다.

타이틀로 선정된 'TRIGGER'(트리거)는 Glitch hop과 미드 템포 장르의 요소를 가미한 곡으로, 유니크하고 중독성 강한 인트로 시그니처 사운드와 Texture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에 치명적이고 성숙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콘셉트를 앞세우게 된 것. 비주얼 변신 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자, 계헌은 "멤버들이 다들 조금 더 듬직해지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라며 "스타일 측면에서도 고민했고, 이번에는 레드 오렌지 컬러로 염색하게 되었다. 너무 강렬하지는 않지만 전과는 다른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베리베리는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번째 미니앨범 'SERIES 'O' [ROUND 2 : HOLE]'을 발매한다. 베리베리는 타이틀곡 'TRIGGER'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