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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전 멤버 권민아, 의식회복 후 SNS "조현병 아냐…신씨도 유씨도 많이 힘이듭니다" (전문)

  • 에디터 조명현
    • 기사

    입력 : 2021.08.04 08:35

    권민아 / 사진 : 픽콘DB
    권민아 / 사진 : 픽콘DB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지난 29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알려져 대중의 걱정을 산 그다.

    4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DM으로 받은 글들을 게재하며 장문의 입장을 밝혔다. 해당 글에서는 AOA 리더였던 신지민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고 있다. 권민아는 "의식 차리고, 유 씨의 입장문도 봤고, 성명문에 대해서 해명(?)글도 올렸지만 전 여전히 허언증이자 가해자에 정신병자인 권민아 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권민아는 자신의 거듭된 글이 "억울함"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신지민의 괴롭힘을 당한 자신은 분명히 가해자고, 전 남자친구 유 씨의 입장문에 할 말이 있지만 언급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했다. 앞서 권민아는 전 남자친구 유 씨의 사진을 SNS에 공개했지만, 바로 양다리 논란이 불거졌고, 처음 부인한 것과 다른 상황에서 유 씨의 말에 속았다며 해명한 바 있다. 현재 두 사람은 결별한 상황.

    권민아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무엇이 진실이며 무엇이 허위 사실 유포 라는 것 인지 고소로 인해서 다 그냥 밝히겠습니다"며 "내막을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다 아신다 듯이 얘기하셨던 분들, 하시는 분들 선처 없습니다. 자신 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데뷔했다. 하지만, 2019년 그룹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고, 지난해 탈퇴 배경에 AOA 리더 신지민의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지민은 잘못을 인정하며 AOA에서 탈퇴했다. 이하 권민아 입장 전문.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 권민아 SNS 입장 전문.

    의식 차리고, 유씨의 입장문도 봤고, 성명문에 대해서 해명(?)글도 올렸지만 전 여전히 허언증이자 가해자에 정신병자인 권민아 입니다.

    많이들 지겹고 지루하고 제가 왜 이러나 싶으시죠..억울해서라고 하면 믿으시겠어요..제 잘못들 또한 그리고 도가 지나쳤던 행동과 말들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심지어 유씨의 입장문을 보고서도 입이 근질 근질 했으니까요..하지만 신씨의 사건 또한 여러분들이 자초해서 수중위로 올라왔고, 성명문이든 무차별 악플이든 모든것들이 더 심해졌죠. 그냥 긴 말 안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피해자 입니다. 4~5명중에 한명인..가장 오래 버틴 피해자요. 허언증 아닙니다. 단지 우울증이 심하다고 밝힌 적 있고요. 조현병, 조울증 아닙니다. 이번에 가장 심각한 사태로 인해서 허위사실유포 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차라리 무차별 욕이 괜찮습니다. 차라리요. 이미 소속사에서도 저도 많은 자료를 모아두었고, 캡쳐를 해놨으니 지우실 생각은 하지말아주세요. 어차피 확신했던 여러분들의 말들이니까요. 무엇이 진실이며 무엇이 허위사실유포 라는 것 인지 고소로 인해서 다 그냥 밝히겠습니다. 그래도 깨끗히 지워지지 않을 일들이지만요. 죄송합니다. 매번 요란스럽고 소란스럽게 굴어서..하지만 당사자가 하루만이라도 되보신다면 차마 그런 말이 나올거라곤 생각안합니다..많이 힘들었고, 힘이 듭니다 신씨도 유씨도 등등 모든 일들이..

    P.S 지겹다고 같은 말 번복하고 피해자 고스프레에 다른 멤버들이였던 사람들 이름도 오르면서 나 같은 사람 만나서 불쌍하다구요? 저 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며 제가 왜 같은 말을 번복하게 되었으며 잠잠 했다가 왜 또 다시 이야기를 꺼내게 만든 사람은 누구이며, 내막을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다 아신다듯이 얘기하셨던 분들, 하시는 분들 선처 없습니다. 자신 있어요. 그리고 제 말이 허언증이고 거짓이라면 고소 하십시요. 저와 같이. 저는 억울함 조금이라도 풀릴때까지 갈때까지 가겠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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