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자신의 첫 연기 도전작인 '뉴논스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 연출 박진석)이 종영했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로, 장나라는 퇴마사 '홍지아'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준 장나라는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다채로운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이러한 장나라가 생각하는 인생 캐릭터와 인생 작품은 무엇인지 묻자 "모두 인생 작이고, 인생 캐릭터로 느껴질 만큼, 좋은 작품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제가 노래를 하다 처음 연기를 하게 해준 '뉴논스톱'이 저에게는 엄청난 기회였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장나라는 "그거야말로 제 인생작이었던 것 같다"라고 강조하며 "정말 좋은 언니, 오빠들과 스태프 분들 사이에서 그냥 노는 분위기처럼 장나라의 모습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덕분에 어렵지 않게 연기를 시작할 수 있었기 때문에 '뉴논스톱' 장나라가 제일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박부동산'을 마친 장나라는 차기작과 관련해 "계속 이야기도 나누고 고민하고 있는데, 쉬고 할 지, 바로 해야할 지 결정을 못하고 고민 중이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