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가 '보이스4' 송승헌을 보며 초심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14일 tvN DRAM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이하나는 생명의 소리를 듣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로 분해 '보이스'를 든든하게 지탱하며, 송승헌은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형사 '데릭 조'를 맡아 장혁, 이진욱을 잇는 이하나의 세 번째 파트너로 나선다.

이하나는 새로운 파트너 송승헌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이라 안주할 수도 있는데, 배우님 덕분에 초심을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송승헌 선배님 같은 경우 현장에 열정과 애정이 가득한 분이라는 것이 대본에서부터 느껴진다. 얼마나 많이 보셨는지 너덜너덜한 것을 보며 제 대본을 쓱 감추기도 했다. 그걸 보며 다시 한번 고삐를 잡는다"라고 말했다.

손은서 역시 송승헌에 대해 "센터에서 주로 촬영을 했고 최근에 현장을 갔는데 이미 송승헌 배우님은 완벽한 동화가 되어 있었다"라며 "골든타임팀의 출동팀과 있는 모습을 보는데 맏형의 느낌이 제대로 풍겼다. 리더십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고 칭찬해 이들이 만들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오는 18일(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