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남다른 끼를 뽐낸다. 가수 황치열, 채리나, 전 야구선수 홍성흔과 함께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다.

오는 2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연출 강성아)는 발 닿는 곳 어디든 무대로 만들어 버리는 댄스 DNA를 탑재한 ‘흥의 후예’ 채리나, 황치열, 홍성흔, 김가영과 함께하는 ‘춤신춤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날씨 예보 도중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에 맞춰 챌린지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은 1176만뷰를 기록, 2020년 유튜브 최다 조회수 3위에 올랐다.

덕분에 김가영에게 '끼'상캐스터라는 애칭이 생겼다. 김가영은 "지코가 우리 집 가구 바꿔줬다"며 1176만 뷰 영상이 가져온 효과를 고백해 4MC를 놀라게 했다. 또한, ‘오류동 보아-숙대 소희’로 불렸던 화려한 과거를 고백하며 아이돌을 꿈꾸던 시절 SBS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조권을 보고 좌절했다고 털어놔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황치열은 지난 4월 신곡 ‘안녕이란 (Two Letters)’ 발매와 동시에 국내 차트는 물론, 해외 차트까지 석권하며 ‘K-발라더’로 사랑받고 있다. 황치열은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인 벌크업 섹시댄스 영상을 공개한다. 해당 영상 속 황치열은 빨간 드레스를 입고 굵직한 춤 선을 자랑해, 이를 함께 본 모두를 술렁이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채리나, 황치열, 홍성흔, 김가영이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는 2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