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일상 속 퇴마 버튼을 누른다.

29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 연출 박진석) 측은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 홍지아 역을 맡은 장나라와  능글맞은 퇴마 사기꾼 오인범을 연기하는 정용화의 강렬한 케미가 인상적인 '메인포스터 1-초인종 VER.'
을 공개했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 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이와 관련,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고즈넉한 서재를 배경으로 홍지아(장나라)와 오인범(정용화)이 초인종 너머 안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는 장면. 블랙 앤 화이트 의상과 붉은톤 립스틱으로 냉기를 내뿜고 있는 홍지아와 캐주얼한 의상과는 상반되는, 웃음기 없는 오인범의 표정이 서늘함을 드리운다. 두 사람은 시선과 표정, 분위기까지 압도하며 베일에 싸인 의뢰인과의 기 싸움을 발발시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평범한 매물은 취급하지 않는 '대박부동산’은 수상한 의뢰들로 매회 안방극장을 오싹하게 노크하며 기묘한 작업을 펼치는 터. 포스, 비밀, 의혹이 많아 '3多 부동산’으로 불리는 '대박부동산’의 위험한 초인종을 누른 홍지아와 오인범이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장나라와 정용화는 뛰어난 상상력으로 최상의 피사체를 자처하는 프로 중의 프로"라며 "장나라와 정용화의 활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휴머니즘을 선물할 '대박부동산’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오는 4월 14일(수)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