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규현, 장범준, 정승환이 CJ ENM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CJ EJN 측은 오는 5월 비대면 형식의 'HIKE on PARK MUSIC FESTIVAL'(하이크 온 파크 뮤직 페스티벌, 이하 '하이크 페스티벌')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HIKE on PARK MUSIC FESTIVAL'은 CJ ENM에서 선보이는 비대면 페스티벌 브랜드인 'HIKE FESTIVAL'과 도심 속 피크닉을 콘셉트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음악 축제 '파크뮤직페스티벌'이 콜라보한 프로젝트다.

온라인 페스티벌 브랜드 'HIKE FESTIVAL'은 페스티벌로 떠나는 듯한 여행의 설렘을 관객들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하고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파크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018년과 19년, 총 7만 여명의 관객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음악 축제.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편안한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가수들의 공연은 물론 먹을 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입소문이 나며 페스티벌 마니아들은 물론 피크닉을 즐기는 연인, 친구, 가족 단위 관객들도 많이 찾는 페스티벌이다.

'파크뮤직페스티벌'과 콜라보하는 이번 '하이크 페스티벌'은 오프라인에서의 페스티벌 경험을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관객들은 '하이크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접속해 국내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이 그려 낸 3개의 공간에서 각 공간의 컨셉에 맞는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국내 유명 브랜드에서 큐레이션한 커머스 상품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단순히 가수들의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연, 아트, 커머스, F&B 등 페스티벌의 복합적인 음악 경험을 온라인에 맞게 재구성하고 관객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가수들의 공연 이외의 차별화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하이크 페스티벌' 주최사인 CJ ENM 컨벤션라이브사업부 김현수 사업부장은 "현재 '페스티벌 문화'를 담은 온라인 콘텐츠가 부재한 상황에서 페스티벌의 경험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들이 나만의 공간에서도 '페스티벌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크 페스티벌'의 티켓 예매는 오늘 3월 18일(목)부터 가능하며 티켓은 4종류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가수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1일권, 2일권)과 여기에 음식과 소품까지 포함한 커머스 패키지(브랜드 큐레이션 패키지, 아티스트 큐레이션 패키지) 티켓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이크 페스티벌'의 라인업과 커머스 상품은 공식 SNS및 예매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는 4월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