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에서 과거 부부였던 박세혁과 출연 중인 김유민이 아들과 함께보낸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김유민은 자신의 SNS에 "할아버지 덕에 콧바람 쐬고 좋았다. 할아버지 올해도 우리 가족 잘 부탁드려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유민은 낮잠을 자고 있는 아들 민혁 군을 사랑스럽게 보살피고 있는 모습이다.

김유민은 지난달 25일 과거 남편이었던 박세혁과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어리고 귀여운 부부의 모습부터 양가 가족으로 인한 의견차이를 보이며 이혼의 이유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2013년 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한 P군은, 탑독 그룹명을 제노티로 바꾸고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팀을 탈퇴했다. 유민 역시 2016년 BP라니아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8년 5월 3년간의 가수 활동을 접었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 당시, 한창 활동 중인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이슈를 몰고 왔다. 그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지만, 출산 소식과 함께 별거 사실까지 발표했고 2019년에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