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의 컴백 티저 사진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오는 13일 새 싱글 '향수'를 발매하고 컴백을 예고한 유빈은 지난달 30일부터 새 앨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유빈의 컴백은 지난 5월, JYP를 떠나 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처음으로 선보였던 싱글 '넵넵(ME TIME)'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특히 사진 속 유빈은 화려한 금발과 볼드한 귀걸이로 걸크러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꽃들에 둘러싸인 채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또한,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거나 특유의 섹시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장 마지막에 베일을 벗게 된 티저 사진에서 유빈은 퍼 재킷과 크롭 탑, 화려한 액세서리 등 과감한 스타일을 완벽 소화, 절정의 비주얼로 고혹미 넘치는 티저를 완성했다.

이처럼 매혹적인 비주얼로 귀환을 예고한 유빈의 신곡 '향수 (PERFUME)'는 질주하는 듯한 아르페지오 신디사이저와 마치 심장 박동 소리 같은 리듬, 트렌디와 레트로를 넘나드는 짜릿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유빈의 첫 솔로 데뷔곡 '숙녀'로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Dr.JO가 다시 한번 그녀만을 위한 맞춤 옷을 재단, 유빈만이 소화할 수 있는 화려하고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2007년 그룹 원더걸스의 래퍼로 데뷔한 유빈은 2016년 솔로 데뷔 이후 '숙녀', 'Thank U Soooo Much', '무성영화' 등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능력 뿐만 아니라 걸크러시 매력으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