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과 신혜선이 '철인왕후'를 통해 '찐친'이 됐다고 밝혔다.

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최아일, 연출 윤성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연출을 맡은 윤성식 감독과 배우 신혜선, 김정현이 참석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갓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을 그린다.

극 중 신혜선은 청와대 셰프의 영혼이 깃든 조선시대 중전 '김소용'으로 분하며, 김정현은 겉보기에는 허술하고 만만한 허수아비 왕이지만, 누구보다 날카롭고 단단한 내면을 지닌 '철종'을 연기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는 오는 12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