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이 포근한 홀리데이룩으로 여심을 녹였다.

30일 매거진 <더스타> 측이 김재환과 함께한 홀리데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재환은 '샤이닝 홀리데이'를 주제로 멋진 비주얼을 뽐냈다. 그는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치명적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재환은 "촬영 분위기가 좋아서 표정이나 제스처를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라며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제 데뷔 1년 차 김재환, 작년에 비해 더욱 성장한 부분이 있는지 묻자 "올해는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며 "살아가는 마음가짐도 예전보다 편해졌고, 음악적으로도 많이 늘었다. 겉으로 보이는 성과를 봤을 때도 감사한 한 해였다"고 전했다.

최근 김재환은 온라인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대해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팬들을 직접 못 만나서 아쉬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번 팬 콘서트에 팬분들이 아직 나를 많이 좋아해 주시는 걸 느꼈다"며 팬 사랑을 언급했다.

스스로가 생각하는 자신의 진짜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했다. 김재환은 "뚝심이다. 가던 길을 살짝 벗어났을 때 스스로 다시 길을 찾아가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며 "더불어 나 자신에게 냉정한 편"이라고 이야기했다.

언젠가 도전해보고 싶은 다른 분야의 일이 있는지 묻자 "작곡가로서 몇 년 안에 한 곡 정도 히트곡이 나왔으면 좋겠다. 내가 부르는 곡이 아니어도 히트곡이 나온다면 정말 영광일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 달밖에 남지 않은 2020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을 물었다. "올해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가 발매된 것이 제일 인상 깊다”라며 "반응도 좋았고 멋진 드라마에서 멋진 곡을 부를 수 있어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환은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에 대해 "포기하지 않는 것, 계속 붙잡고 있으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또 꾸준히 노래하고 싶다. 곡도 계속 쓰고 가수로서 이 일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재환의 화려한 연말 홀리데이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12월호에서, 솔직한 밸런스 게임과 김재환의 매력이 넘치는 인터뷰 영상은 더스타 모바일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