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희가 스크린 첫 주연 도전에 나선다.

19일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희가 영화 '늑대들'의 주인공 '유미' 역에 캐스팅됐다"라며 "그간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한 배우희의 스크린 첫 주연작에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화 '늑대들'은 전규환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맡은 작품. 전규환 감독은 영화 '애니멀타운', '댄스타운', '모차르트 타운'과 같은 '타운 3부작'을 비롯 '무게', '숲속의 부부' 등 다수의 작품 메가폰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배우희가 맡은 유미는 미소가 매력적인 캐릭터로 바다를 사랑해 제주도에 살며 여러 상황에 맞닿게 된다. 전규환 감독을 만나 배우희가 영화에서 어떤 열연을 펼칠지 벌써부터 호기심이 일고 있다.

한편, 영화 '늑대들'은 11월 중 크랭크인, 제주도에서 촬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