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컴백을 앞두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9일 패션 매거진 <퍼스트룩>은 오는 10일 컴백을 앞둔 XIA 김준수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만큼, 김준수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새 앨범 'Pit A Pat'과 관련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또 다른, 새롭다는 말이 나왔으면 해요. 이번 앨범을 통해 제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이고 기분 좋은 칭찬으로 느껴질 것 같거든요"라는 바람을 밝혔다.

특히 김준수는 매번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트렌드와 그 사이를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작업할 때마다 트렌드를 등한시하진 않지만 무작정 트렌드를 좇지도 않기 위해 고민해요"라며 "제가 잘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은 조금 다른 차원이거든요. 특히 댄스를 할 때는요. 이번에도 역시 같은 고민을 했고 가장 중심에 있는 선택을 한 것이 바로 타이틀곡 'Pit A Pat'"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신곡에 대해 "희망적이면서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곡인데 요즘 같을  때 에너지를 주고 싶다는 마음에 선택하게 되었다"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새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을 알린 김준수의 다음 목표는 해외 뮤지컬 무대에 서는 거다. "이제는 다른 나라의 무대에도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지금까지 제가 했던 작품 혹은 새로운 작품이라도 현지 배우들과 섞여 그 나라의 언어로 뮤지컬을 하고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바람을 전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준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화보와 인터뷰는 지난 5일 발행된 매거진 '퍼스트룩' 207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