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넘버 디타가 K팝 가수가 된 지금도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시크릿넘버의 두 번째 싱글앨범 'Got That Boom'이 발매된다. 시크릿넘버는 음원 공개에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타는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한국 걸그룹 멤버가 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앞서 2NE1을 보고 꿈을 키웠다고 밝힌 그가 겪은 K팝 무대는 어땠을까.

디타는 "지금도 실감이 안 나고,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 TV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는 것이 신기하다"라며 "K팝 무대 만큼이나 대단하다고 느낀 것은 음악방송 등에 있어서 뒤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다. 춤과 노래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은 것을 신경 써야한다는 것을 몰랐었다"라고 답했다.

레아 역시 "대선배님인데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고, 저렇게 해야 오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롤모델을 묻자 "에이핑크 선배님들처럼 오래 갈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시크릿넘버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Got That Boom'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