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이승철과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5일 이승철과 태연이 함께 가창한 'My Love'(Duet ver.) 음원이 공개된다. 이승철 데뷔 35주년 기념으로 발매되는 이번 스페셜 싱글은 2013년 발매된 11집 앨범 타이틀 곡인 'My Love'를 듀엣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듀엣곡 가창자로 나서는 태연은 앞서 이승철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소녀시대가 리메이크하면서 첫 인연을 맺은 바 있어,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환상적 케미를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승철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로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은 스페셜 싱글 'My Love' 발표를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 35주년을 완성하는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며, 태연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역대급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철과 태연이 함께 한 'My Love'는 오는 5일(목)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음원 발매와 같은 시간 라이브 영상의 풀버전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