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와 배성우가 '날아라 개천용'으로 의기투합한다.

27일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배성우, 김주현, 정웅인이 참석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극 중 권상우는 고졸 출신의 국선 변호사 '박태용'을 연기하며, 배성우는 투박하지만 타고난 글발을 가진 생계형 기자 '박삼수'를 연기한다.

두 사람을 필두로 김주현, 정웅인, 이원종, 박지일, 안시하, 김혜화, 차순배, 사현진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했으며,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가 핵심 인물로 특별 출연해 힘을 더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오는 30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