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의 첫 화보가 베일을 벗었다.

21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측이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8일 데뷔를 앞둔 보이그룹 드리핀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데뷔를 앞두고 진행한 이번 촬영에서 드리핀은 신인답지 않은 풍부한 표정과 세련된 포즈를 선보이며 첫 화보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한 아우라를 풍겼다.

촬영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드리핀은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새롭고 멋지다'라는 뜻의 팀명처럼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스타일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며 "이번 앨범에는 하나하나 다른 스타일의 곡이 수록됐다.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면서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구체적인 건 아직 말씀드릴 수 없지만, 프리퀄 '알레고리 오브 드리핀(Allegory of DRIPPIN)' 영상과는 완전히 다른 무드다. BPM으로 따지면 빠른 곡인데 나름 진중한 메시지를 담은 반전이 있는 음악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드리핀의 더 많은 화보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1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