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이 올 하반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신성록이 이달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 이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출연 소식을 전했다.

그간 출연하는 매작품마다 맡은 역할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캐릭터 흡입력은 물론 탁월한 완급조절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저력을 보여준 신성록. 그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카이로스'에서 냉철한 분석력과 유능함으로 최연소 이사직에 오른 '김서진' 역을 맡아 열연한다. 서진은 탄탄대로를 달리던 중 딸의 유괴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의 처절한 모습을 농도 짙은 감정 연기로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신성록은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과의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록기자, 신프로 등 부캐를 생성해내며 안방극장에 활력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재치 넘치는 그의 입담과 유쾌함은 매주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성록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무대 위에서도 종횡무진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기념 공연 최종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역대 가장 매력적인 몬테크리스토로 손꼽히는 신성록의 열연은 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울림과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신성록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는 오는 26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