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과 배우 박보검이 만난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국내외를 사로잡은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청춘기록'에 특별 출연하게 된 것.

5일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측은 "2막을 앞둔 6일,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레드카펫에 선 사혜준(박보검)과 그의 선배이자 톱스타 ‘송민수’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박서준의 모습을 담은 화려한 연말 시상식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연기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사혜준의 눈부신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혜준의 모델 선배이자 톱스타 송민수(박서준)의 독보적 아우라도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최우수 남자 연기상 시상에 발표를 기다리는 원해효(변우석), 박도하(김건우)의 긴장감 역력한 표정도 흥미롭다.

오늘(5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배우로 승승장구하는 사혜준의 활약이 그려진다. 앞서 사혜준은 차기작으로 인기가 보장된 로맨스 드라마 대신, 작품성이 있는 사극 ‘왕의 귀환’을 하고 싶다고 뜻을 전한 바 있다.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그의 소신 행보가 기대를 더 하는 대목.

‘청춘기록’ 제작진은 “사혜준의 시대가 시작된다. 기대 이상의 가슴 벅찬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박서준이 특별출연해 2막을 더 뜨겁게 달군다. 사혜준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톱스타 송민수로 분해 힘을 더할 그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9회는 오늘(5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