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이 패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4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닥어패럴 측이 첫 광고 모델로 정해인을 선정했다는 소식과 함께 광고 컷을 공개했다.

코닥어패럴 측은 "정해인의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가 최근 주목받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듯한 패션) 스타일처럼 언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브랜드 가치와 잘 맞아 기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정해인이 드라마, 영화에서 보여준 감성 연기가 1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코닥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된 아날로그적 레트로 감성과 코닥의 상징인 옐로우 컬러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경쾌한 느낌과 딱 맞아떨어졌다는 전언이다.

이번 F/W 시즌 캠페인 주제는 '나만의 플레이그라운드 – 신나는 놀이터'다. 정해인은 코닥어패럴 옷을 입고 그 순간 최고의 놀이를 즐기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있는 곳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입는 것'이 활동반경을 넓히고 기분을 좌우한다는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며 코로나 블루로 침체된 요즘, 코닥 특유의 생동감 있는 컬러는 입는 것만으로도 상쾌함을 배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첫 광고 컷을 공개한 정해인은 코닥어패럴의 모델로서 하반기 F/W 시즌 광고캠페인 화보와 영상, 광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코닥어패럴은 정해인이 광고 촬영에서 입은 코닥 케이플리스 재킷, 일명 '정해인 플리스'를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 9월 4일(금)부터 27일(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