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BLACKPINK)가 스포티파이에서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3일 블랙핑크 '뚜두뚜두(DDU-DU DDU-DU)'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K팝 걸그룹 중 3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곡은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유일했는데, 이번 '뚜두뚜두'가 3억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두번째 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

미국 그래미(Grammys)도 '포 더 레코드(For The Record)' 시리즈 코너를 통해 블랙핑크의 눈부신 성장 과정을 집중조명했다. 그래미는 블랙핑크에 대해 "중독성 강한 음악, 화려한 퍼포먼스, 눈을 사로잡는 뮤직비디오, 콘서트장을 가득 채우는 완벽한 라이브 쇼 등으로 아티스트 면모를 보여줬다"라며 "블랙핑크가 신기록을 세우고 역사를 써내려가는 것이 더는 놀랍지 않다. 블랙핑크는 글로벌 슈퍼스타로 올라섰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블랙핑크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Ice Cream'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오는 10월 2일 예고된 이들의 첫 정규 앨범 'The Album'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그래미는 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블랙핑크의 'The Album'이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는 더 많은 차트에 오르고 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