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글로벌 차트 진입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매하는 방탄소년단은 음원 공개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영어곡을 발매한 만큼, 어떤 성적을 기록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간 K팝 아티스트 중에서는 진입한 바 없는 빌보드 핫100 1위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있을 터.

이와 관련한 질문에 진은 "어느 차트에서 어떤 순위가 나오든,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듣고 좋아해주신다는 생각이라 성적표가 나올 때마다 벅차다"라며 "기쁜 마음이 어떤 성과에 따라 더하거나 덜하지는 않지만, 만약 새로운 성적을 달성하면 감격스러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슈가는 "좋은 성적이 나오면 영광스럽지만, 특정한 성과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며 "이번 'Dynamite'의 목표는 많은 분들께 힘을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한 만큼, 저희에게도 팬들에게도 힘과 위로를 전해 의미가 있는 그런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오늘(21일) 오후 1시(14일 0시 EST/13일 21시 PST) 전세계에 동시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