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의 주역들이 훈훈한 비주얼 시너지를 발산했다.

18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9월 공개를 앞둔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의 박지훈, 이루비, 더보이즈 영훈, 정다은, 우주소녀 다영, 고찬빈, 안도규 등 7명의 배우들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이루비)에 한눈에 반한 애교 만점 직진 순정남 '공주영'(박지훈)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0대들의 꿈과 우정, 사랑을 담은 신개념 개그 로맨스.

공개된 화보 속 배우들은 만화적이면서도 판타지적 무드가 풍기는 콘셉트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실제 작품 속 의상인 교복은 물론 캐주얼룩, 럭셔리 스타일링까지 감각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또래 친구들인만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들은 원작 웹툰의 팬이라고 입을 모으며, 촬영장 분위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살짝 공개했다. 요즘 보기 힘든 로맨틱 사랑꾼 '공주영' 역을 맡은 박지훈은 "또래끼리 촬영하다보니 정말 즐겁고 편하다. 촬영 현장이 엄청 활기차다"고 전했고,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 역의 신예 이루비는 "즐겨보던 웹툰의 캐릭터를 연기한다니 정말 신기하면서도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연애혁명'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더보이즈 영훈은 "학창시절에는 '연애혁명' 웹툰으로 하루를 시작했을 정도인데 제가 '이경우' 역을 연기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은 오는 9월 카카오TV와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