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가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온 배우 이정재가 이번 여름에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돌아온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배우 황정민, 이정재가 영화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화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담는다.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는 그동안 여름 극장가를 평정해 온 바 있어 관객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황정민은 '베테랑'(2015)으로 1,341만 명, '공작'(2018)으로 497만 명을 동원하는 등 여름 시즌에 개봉하는 영화들로 극장가 흥행을 평정해왔다.

이정재 역시 압도적이다. 1,298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2012)을 시작으로 '암살'(2015, 관객수:1,270만명), '신과함께-인과 연'(2018, 관객수:1,227만명)까지 여름에 개봉한 3편의 작품 모두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흥행 강자로 관객과 강한 신뢰감을 쌓았다.

황정민과 이정재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8월 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