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이 스크린에서 배우로 첫발을 내디딘다. 영화 '불량한 가족'을 통해서다.

23일 영화 '불량한 가족'의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는 따뜻한 배경 속 배우 박원상, 박초롱, 도지한, 김다예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가 우연히 다혜(김다예)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결연한 듯 우수에 찬 눈빛의 유리의 모습은 그 표정만으로도 극 중에서 유리가 겪게 될 성장 스토리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불량한 가족'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믿고 보는 배우 박원상, 차세대 연기파 배우 도지한, 김다예 등 스크린에서 처음 만나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오는 7월 9일 공개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