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아닌 '인간 유아인'의 삶이 전파를 탄다.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5년차 '프로자취러' 유아인이 출연해 인간미 가득한 일상을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트 갤러리 못지않은 '아인 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 배우 활동뿐 아니라 아트 레이블까지 운영하는 그는 남다른 감각의 자택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스틸에서는 다양한 조각상과 그림은 물론, 넓은 정원에 고양이 전용 화장실까지 있는 유아인의 집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작품 속 강렬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줬던 유아인은 사실 덜렁이는 성격이라고. 실제로 그는 집 안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온종일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2% 부족한 친근한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유아인은 팔불출 집사 면모를 보여준다. 두 마리의 반려묘와 여유로운 힐링 타임을 즐기는가 하면 고양이 화장실 청소부터 자신의 끼니보다 고양이의 밥상을 먼저 챙기는 등 부성애를 폭발시킨다.

특히, 유아인은 동네 마트에서 능숙하게 장을 보며 '프로자취러'임을 입증, 세련된 미모와 정반대인 구수한 간식 취향까지 공개한다고 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유아인이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늘(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