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제 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 2017년 1월 14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관 8홀에서 '제 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이 참석, 초커와 보타이로 포인트를 준 블랙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어 현장의 팬들에게 한마디 전해달라는 사회자의 부탁에 마이크를 넘겨받은 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형)는 "아미야 조금만 기다려" 라고 외쳐 레드카펫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행사에 앞서 2016년 12월 2일 진행된 '2016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