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12일 최강창민이 공식 팬클럽 앱을 통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를 내 글을 쓰게 됐다"며 "현재 저는 교제 중인 여성분이 있다.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 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도 했다"며 "제 결정을 응원해주고 함께 기뻐해주던 윤호 형에게 그리고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제가 나아가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욱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되려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