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PART. 9 음원이 발매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9회 '꿈 특집'에서 공개된 총 10곡의 음원이 오늘(5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해재)은 꿈과 희망을 담은 곡들을 열창하며 사연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멤버 전원이 함께 한 오프닝곡 '어떤이의 꿈'을 시작으로 임영웅의 '비상', 영탁의 '나는 나비', 이찬원의 '망부석', 정동원의 '자옥아', 장민호의 '허공', 정동원과 임영웅이 함께 부른 'A Whole New World', 장민호와 붐의 '나 어릴 적 꿈', 린과 영탁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울릉도 트위스트' 등  등 총 10곡이 담긴다.

특히 임영웅과 정동원이 '첫 듀엣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동원은 '사랑의 콜센타' 사상 최초로 본인보다 어린 최연소 신청자와 전화 연결이 되어 '형아美'를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전하던 정동원은 희망을 건네는 가사가 인상적인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임영웅과 함께 듀엣으로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영탁은 뒤늦게 꿈이 생겨 자아를 찾아가는 중이라는 사연자를 위해 YB의 '나는 나비'를 열창했다. 영탁은 "꿈에는 나이가 없는 것 같다. 저도 더 많은 꿈을 키워 나갈 테니까 같이 좋은 꿈 꾸면서 걸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해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한 자녀를 둔 어머니가 자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임영웅에게 임재범의 '비상'을 신청했다. 임영웅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비상'을 불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