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6.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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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다현, 기상캐스터 변신 / 사진: JTBC 방송 캡처

트와이스 다현이 2일 오전 JTBC 'NEWS 아침&'에 기상캐스터로 깜짝 출연했다.
'오늘의 날씨' 코너에 등장한 다현은 화이트 리본 블라우스에 핑크 슬랙스를 입고 단정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다현은 이른 아침부터 기상캐스터 교육까지 받았다고.
특유의 환한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선 다현은 "굉장히 많이 떨린다"면서도 침착하게 날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며 "잊지 말고 우산 꼭 준비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내 실수를 한 다현은 "떨리네요"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날씨 소식을 마무리하며 프로 방송인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최근 생일을 보낸 다현은 "신곡 연습을 하며 지내다가 생일날 딱 하루 쉬는 날이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먹고 싶었던 보쌈도 먹고 케이크도 먹었다"며 "멤버들이 깜짝 파티를 해줘서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다현은 전 세계 1%만 가능한 동작이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손목에 붙여 접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발산했다.
한편, 다현이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모어 앤드 모어'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