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가 딸과의 눈물 상봉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이윤지가 자신의 SNS에 "2주간의 긴 기다림 끝에 눈물의 상봉을 하였으나 현관에서 밀고 들어오는 라돌이의 똥기저귀 냄새에 후다닥 화장실로 달려갔다"며 "문을 열고 눈이 마주친 순간, 그때의 너의 표정이란. '우리 라니 우리 라니' 하며 암만 바보같이 어버버 울어버렸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와 그의 딸 라니는 서로를 바라보며 기뻐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윤지는 라니 양의 두 볼을 쓰다듬으며 울먹이고 있으며, 그런 엄마를 바라보는 라니 양은 두 팔을 흔들며 엄마의 귀가를 기뻐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조리원에서 2주 안 보면 훌쩍 큰 느낌이다", "말로 표현 못 할 감정이다", "울컥한다", "라니 대견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이윤지-라니 모녀의 재회을 축하하고 있다.

한편, 최근 둘째를 출산한 이윤지는 2주간의 산후조리원 생활을 마쳤다.